계절마다 다른 3단박스 디저트와 드롭커피가 맛있는 교토감성 성수 eert카페

 

 🌈 안녕하세요 유니월드 입니다 :)
코로나가 생긴 이후는 조심하느라 약속도 집근처에서
잡고 사람많은 곳이나 멀리 갈 일이 있으면 꼭
자가용을 이용했는데 정말정말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고 성수역까지 놀러다녀 왔어요 ღ'ᴗ'ღ
혹시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간날 만약에라도
확진자가 다녀가진 않을까 걱정하며 다녀왔는데
불안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멀리 다녀오니
재밌더라구요 👍 예전부터 꼭 가고싶었었던
성수 카페가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어요❤️

 

✔️ [eert 성수점]
매일 12시 ~ 20시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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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2년전..? 우연히 eert카페를 보고 정말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게 됬어요!
거리는 뚝섬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따로 주차장이 없고 정말 골목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입구 앞에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건물 1층은 카페가 아니라
'MONDER 몬더' 라는 캔들을
판매하는 곳이더라구요

시간도 많고 이왕 들어왔으니 구경했는데
정말 들어가자 마자 입구 부터 좋은 향들이
은은하게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캔들과 워머,디퓨저, 향수 원데이 클레스까지
향에 관련된 건 모두 있는 규모가 큰 곳이에요

가게 내부도 크고 넓게 넓게 되어있어서
구경하는 것도 편하고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제품가격도 비싸지 않고 딱 적당해서 친구가
마음에 들었는지 보자마자 사더라구요!

 

 

몬더 사이트도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구매도
가능하니 관심있으신데 방문하기 힘드시다면
홈페이지로 쇼핑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자 이제 1층 구경도 끝났으니 2층이 있는
eert 카페로 들어가 볼까요?

eert는 마감시간이 8시로 생각보다 빠른데요
마감시간을 미쳐 생각을 못하고 도착했을때는
7시10분 정도 됬었는데도 카페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었어요!
eert는 일본의 교토 감성으로 유명한 카페인데
좀 아늑한 느낌이 나시나요?

특히 꼭 앉아어 하는 자리는 요기에요!
다다미 방 처럼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곳인데
뭔가 정말 멀리온듯한 갬성....🌟
저희도 처음에 자리가 없어서 불편한 자리에
앉았다가 마감 20분 전쯤? 다다미 자리가
생겨서 옮겼는데 짱 편함!!👍

eert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이 정말 심플하죠?
여기서 꼭 먹어야 하는 디저트는
바로 3단박스 디저트에요 !
저희는 ✔️드립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이드
✔️3단 박스 디저트 를 주문했어요

저희는 홍차는 주문안했지만 홍차를 주문하면
요기에 나온다고 하네요!
홍차 종류는 5가지로 선택 할 수 있어요

eert에서 바라보는 풍경...? ㅋㅋㅋㅋㅋ
뭔가 흙이 있는 곳이 보기에는 힐링되고 좋았는데
워낙 공간이 좁다 보니 저공간을 잘 활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ಢ‸ಢ

드디어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
시간이 촉박해서 마음이 급했는데 한 5분? 만에
금방 나오더라구요!

드롭커피는 정말 원두가 제가 딱 원하는 맛이였어요
커피맛이 진한데 전혀 쓴맛없이 깊은맛?
가끔 커피가 진하면 너무 쓴맛이 나서 맛없는
경우도 있는데 요기는 원두가 맛있는건지
드롭으로 잘 뽑아내서 맛있는건지 진짜 커피가
너무 맛있었어요!
에이드는 자두와 천도복숭아가 섞인 에이드인데
흠...과일맛은 너무 연하고 사이다맛이 강한...?
에이드 느낌보다 이번에 새로나온 복숭아 사이다
맛..?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쨔쟌 3단 박스 디저트에요!
정말 비쥬얼 최고죠? 👍
요렇게 해서 18,000원인데 요즘 케이크 하나에
기본 6천원씩 하는데 이정도로 다양한 디저트가 나와서 저는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첫 번째 칸에는 체리타르크가 있어요
타르트 과자는 바삭바삭 하고 크림은 달달하니
그자체로도 맛있는데 잘익은 체리가 푸짐하게
올라가 맛있는거 위에 맛있는거!
맛없을 수가 없어요...
원래 타르트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두 번째 칸에는 무슨 이름을 말해주셨는데
까먹었어요 ㅠㅠ
쉽게 생각하면 치즈 케이크에요!
치즈케이크와 블루베리&체리&로투스를
같이 썩어먹으면 되는데 치즈케이크가
진하고 꾸덕꾸덕해서 이것도 존맛탱!!👍

마지막 세 번째 칸에는 티라미수와
까눌레,휘낭시가 있어요!
지난번에는 딸기철이라서 딸기 디저트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체리가 맛있어서 체리 디저트인가봐요
바닐라까눌레는 겉바속촉으로 작아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
휘낭시도 촉촉하니 부드러워 타르트 생크림이나
치즈케이크를 위에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

티라미수는 로투스가 아래에 깔려있고
에스프레소 휘핑과 체리가 중간중간 들어가있어요
전체적으로 디저트인데도 많이 달지 않고
건강하면서 시즌마다 즐길 수 있어서
더 색다르고 먹는 재미가 있네요👍
다음에도 또 방문 하고 싶은 eert
다들 시간되시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