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와 버섯이 무료리필! 얼큰한 육수에 먹는 배곧 방이 샤브 칼국수

🌈 안녕하세요 유니월드에요 :)
올해는 유독 장마가 길어서 그런지 여름 답지 않게
날씨가 덥지 않고 쌀쌀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얼큰하고 따뜻한 국물요리가
많이 땡겨서 항상 지나가면서 눈도장 찍었던
얼큰 버섯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




[방이 샤브 칼국수]
매일 11:00 ~ 22:00

방이 샤브 칼국수 메뉴판이에요!
버섯 칼국수에는 야채와 칼국수면, 볶음밥이
포함되서 1인분에 8,000원 이고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ღ'ᴗ'ღ
고기는 따로 추가해주셔야 하는데 2인 기준으로
200g만 추가해도 충분해요👍

테이블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어요!
이대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다들 따라해보세요 😆

테이블 마다 물티슈는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고
주문하면 인원에 맞게 그릇도 갖다주세요👏🏻

버섯 칼국수 2인에 고기1인분 추가한 양이에요!
처음에 냄비가 작아서 양이 적을 것 같아
아쉬웠는데 야채와 육수는 리필이 가능하니
너무 욕심부리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ㅋㅋ (민망)
고기는 200g이라서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두툼해서 양이 꽤 많았어요

그리고 김치!
겉보기에 매콤하니 맛있어 보여서 기대감을 가지고
먹었는데 기대와 달리 매콤하지 않고 약간
양념이 겉 도는 느낌? 그냥 시원한 맛에 먹었어요..^^

요건 추가로 주문한 물만두!
흠 물만두는 그냥 딱 기성품 맛?
그래도 역시 익숙한 맛이 맛있다고 맛있네요 ㅋㅋ

푸짐해진 한상!
다 먹을 생각했더니 다이어트는 포기포기!!

육수가 엄청 얼큰해 보이죠? 버섯,양파,미나리가
가득가득 들어가 있어서 고기까지 넣으면 넘칠
것 같아서 조금 건져 먹었는데 간이 짭짤하니
소스를 따로 안 찍어 먹어도 되요

 그다음은 고기 넣고 끓여먹기!
처음에 국물맛 보고 너무 맛있어서 집에 도착하자
마자 엄마랑 언니한테 추천했는데 이게 약간
천연재료 맛이 아닌 msg맛 이더라구요 ㅋㅋ
이러나 저러나 맛만 있으면 되는 거겠죠?

고기넣고 야채랑 같이 먹다보니 야채들을
금방 다 먹어버렸는데 무료로 리필이 가능해서
먹을 만틈만 추가로 요청했어요!

고기와 야채를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 면을
넣어서 끓이면 되는데 맛있는 방법에는
1분만 끓기면 된다는데 면이 두꺼워서
생각보다 잘 익지 않아요 ㅠㅠ
한 5분...? 10분 정도?? 국물이 걸죽해질때까지
끓이면 되는데 그럼 너무 짜져요 ಢ‸ಢ

 칼국수를 다 먹은 후에는 벨을 눌러서 볶음밥
해달라고 하시면 되요
남은 육수와 건더기는 다른 그릇에 옮겨주셔서
볶음밥 먹을 때 함께 먹을 수 있어요!
흠.. 전체적으로 등촌샤브샤브와 비교했을때
좀더 얼큰히서 마음에 드는 것 빼고는 너무
짜고 딱 확 끌리는 맛이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아
아쉬운 곳이에요 ㅠㅠ